지난 2~3달간 블로그 글이 없었는데, 사실 삼성SDS 인턴 활동을 했었습니다. 😎
알고리즘 특강과 Pro 자격증을 인연으로, 인턴에 무사히 합격해서 정말 많은 경험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. 당연하게도 보안 때문에 내용적인 측면은 이 블로그에 담지 못하지만, 간단히 소감을 정리해보려 합니다.

짧지만, 최선을 다해서.

사실 6주라는 기간이 인턴 중에서 그렇게 긴 기간은 아니었습니다. 하지만 짧다고 해서 먼저 내가 할 수 있는 것들을 한정해 버리면 너무나도 큰 아쉬움이 남을 것 같았습니다. 그래서 기간에 사로잡히지 않고, 내가 배우고 기여할 수 있는 최대한에 다가가려고 부단히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. 😁

최고의 프로님들

첫날 부서에 배치를 받고 멘토님들을 비롯해 여러 프로분들을 뵈었습니다! 한분 한분 저를 너무나도 챙겨주시고, 또 한 명의 동료로서 녹아들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. 특히나 파트장님, 정멘토, 부멘토님은 업무적으로도, 한 명의 사회인으로서도 정말로 많은 것을 알려주신 분들이셨습니다. 이런 행운을 가질 수 있어서 정말로 좋았습니다. 😊

무엇이 아쉬웠나?

사실 인턴 막바지에는 발표자료 준비와 연습에 모든 시간을 할애해서, 제가 만들었던 결과물을 다시 한번 돌아볼 기회가 없었습니다. 다른 분들이 보시기에 참으로 못난 부분이 많았을 것 같았고, 그래서 조금이나마 개선하려 했는데 시간상 이를 하지 못한 점이 조금 아쉬웠습니다. 😅

앞으로의 계획

하나의 큰 목표가 일단락된 만큼,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다음과 같이 고민했습니다.

1. 취업 준비 활동 돌입. (자기소개서, 인적성, 코딩테스트)
2. 면접 대비하기. (추후 인턴 동기들과 스터디!)
3. 졸업작품 스퍼트내기!